마른 멸치! 요즘 같은 쌀쌓한 날씨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의 육수 재료로도 쓰이고 칼국수, 잔치국수, 막국수 등 각 종 국수 요리의 육수나 일반 가정에서도 요리재료로 너무나 흔히 쓰이며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것이 바로 마른 멸치입니다.

 

이렇게 많이 쓰이는 멸치를 어떤 분은 통 째로 드시고 어떤 분은 멸치 내장이라고도 하고 멸치똥이라고도 하는 부분을 제거해서 드시는데 멸치똥을 과연 먹어도 되는지 먹어도 된다면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멸치똥 효능

사실 멸치똥이라는 것은 색깔이 검은색이라 그렇지 멸치의 내장이 건조하는 과정에서 검게 변한 것이며 칼슘과 비타민B,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므로 오히려 떼지 말고 무조건 같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위염과 위궤양이 있는 분들과 멸치똥(내장)에는 푸린(Purine)체가 많이 있어서 통풍 환자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멸치의 효능 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데 

 

● 성인병 예방

멸치는 칼슘, 칼륨, 타우린, 비타민d, 비타민b, 오메가3가 많아서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혈관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 골 다공증 예방

칼슘하면 멸치이듯이 멸치에는 인이 우유보다 약 5배가 많으며 꽁치에 비하면 칼슘이 10배나 많은데 이는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며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 멸치는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하며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멸치 물회가 먹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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